고누는 한국의 전통 보드게임으로, 땅바닥이나 종이에 말밭을 그려 말을 움직여 상대방의 말을 움직이지 못하게 하거나, 상대방의 말을 먼저 따내면 이기는 놀이입니다. 장기나 바둑보다 배우기 쉽고 특별한 도구 없이도 즐길 수 있어 오랫동안 이어져 왔습니다 .
/* 참고 : 고누의 역사와 유래 */
고누의 유래: ‘겨루다’라는 뜻을 지닌 ‘고노다’ 또는 ‘꼬노다’에서 유래되었으며, 두 사람이 말판을 가운데 두고 서로 겨루는 데서 비롯되었습니다. 고누는 삼국시대부터 전해 내려온 놀이로, 농민이나 어른들이 농번기나 쉬는 시간에 즐기던 놀이로 알려져 있습니다 .
고누의 종류 및 놀이 방법: 고누는 말밭의 모양에 따라 20여 가지로 나뉩니다. 대표적인 종류로는 우물고누, 호박고누, 넉줄고누, 참고누, 혼자고누 등이 있습니다 .
1. 우물고누: 가장 기본적인 형태이며, 대각선으로 빗금이 쳐진 동그라미나 네모를 밭으로 삼고 각각 2개의 말을 사용합니다 .
2. 호박고누: 각각 3개의 말을 가지고, 자기 진영에 올려놓고 한 칸씩 움직입니다 .
3. 참고누: 12개의 말을 번갈아 가며 교차점에 놓으며, 가로, 세로, 대각선으로 3개의 말을 놓으면 상대의 말을 따냅니다 .

고누의 현대화: 현대에는 15종의 고누 말밭과 놀이 방법을 책자로 구성하여 손쉽게 즐길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.
전통 판 놀이의 유형: 고누는 윷이 없어도 놀이판과 놀이말로 즐길 수 있는 '고누형' 판 놀이에 속합니다. 바둑, 장기와 함께 대표적인 고누형 판 놀이로 분류됩니다 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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